Meyer   Rie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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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인 바흐만

캐롤라인 바흐만의 회화는 세기 전환기의 상징주의와 야외 사생이라는 유럽 회화 전통을 빼놓고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무한한 적막을 그려내려는 시도라던지, 마치 영원성 그 자체를 형상화 한 것처럼 보이는 인위적인 자연 묘사는 특히 상징주의와 유사합니다.

제네바 호수변에 거주하며 작업하는 바흐만은 일대의 풍경을 시간적 제약 없이 관찰할 수 있습니다. 바흐만은 흑연으로 대기의 미세한 디테일을 기록하고, 페이지 가장자리에 색채 변화를 표시합니다. 아날로그 시대의 만화 채색가가 시안, 마젠타, 노랑, 검정의 64가지 조합을 나타내는 코드를 조판사에게 전달하던 방식과 유사합니다.

밖에서 돌아오면 바흐만은 반투명한 유약을 칠하듯 천천히 유화 물감으로 겹을 쌓아올립니다. 2014년 동료 여성 예술가를 중심으로 시작한 시리즈 중 하나인 초상화 연작에 사용된 기법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러 세션에 걸쳐 실물 모델을 보고 그린 흑백 드로잉을 기반으로 회화를 제작하는 것입니다.

Le Rhin
Le Rhin IV
Le Rhin XXII
Notan soleil levant
Notan lune grand reflet
Le Matin
Le Matin
Le Matin
Le Matin
Le matin
Le matin
Pleine lune arc-en-ciel
installation view (UN)CERTAIN GROUND, Kunsthaus Centre d'art Pasquart
Pleine lune trois nuages
Mai-Thu Perret
Mars
Nuage traversant
Nuages reflet
Vaudaire orange
Risée croissant de lune
58 av. J.-C.
58 av. J.-C.
58 av. J.-C.
58 av. J.-C.
58 av. J.-C.
58 av. J.-C.
Caroline Bachmann à Locus Solus
Caroline Bachmann à Locus Solus
Caroline Bachmann à Locus Solus
Queen of the Mountains
Queen of the Mountains
Caroline Bachmann – Peinture Stefan Banz – Installation
Caroline Bachmann – Peinture Stefan Banz – Installation
Caroline Bachmann – Peinture Stefan Banz – Installation
Caroline Bachmann – Peinture Stefan Banz – Installation
Caroline Bachmann – Peinture Stefan Banz – Installation
Le Matin
Caroline Bach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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