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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라 힉스

셰일라 힉스(Sheila Hicks)는 1950년대 후반부터 분류하기 대단히 까다로운 작품을 만들어왔습니다. 울, 린넨, 면을 매듭짓고, 감싸고, 접고, 비틀고, 쌓아 올리는 등, 힉스는 다양한 기법과 재료을 이용해 관습적인 장르 구분과 위계를 바닥부터 흔들어 놓았습니다. 예일대학교에서 요셉 알버스(Josef Albers)의 가르침을 받은 힉스는 한편으로는 순수미술, 장식, 디자인의 엄격한 구분을 거부하는 모더니스트적 자세를, 다른 한편으로는 고대 아메리카의 직물 공예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섬유는 의류와 가구류는 물론이고 인테리어 장식부터 순수 미술의 기반이 되는 캔버스까지, 맥락을 바꿔가며 끊임없이 우리 앞에 나타나는 재료입니다. 또한 섬유는 작품이 전시될 때마다 변형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작품의 생명력을 유지시켜줍니다. 가변적이고 촉각적인 힉스의 작품은 동시대 예술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합니다. 또한 모더니즘의 전형적인 형식과 비서구적 전통, 색채의 유희, 작품의 개방성을 타협하지 않으려는 긴장이 힉스의 작품 속에 집약되어 있습니다.

텍스트: 퐁피두 센터

Only snow can save us
Aprentizaje de la Victoria
Embedded Enrobed Knowledge of the Age
Saffron Sentinel
Vers des Horizons Inconnus
In Hülle und Fülle | In Abundance
Reaching For Purgatory
Triple trouble
Triple trouble 3
Match Maker
Rempart
Meeting on the staircase 2
Marching to your music
Planet ten
Io
Ida and Will W.
Stéphane is hiding inside
Blue straight-up
Secrets of the Hieroglyph
Meeting on the staircase 1
a little bit of a lot of things
a little bit of a lot of things
a little bit of a lot of things
Sheila 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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