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나자레트
글로벌 노마드로 살아가는 파울루 나자레트는 정교하고 단순한 제스처에서 출발해 더 큰 파장을 불러오는 작품을 만듭니다. 이를 통해 이민, 인종차별, 세계화, 식민주의와 그로 인해 고향인 브라질과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에서 발생하는 예술 생산과 소비 문제에 주목하게 하는 것입니다. 나자레트의 작업은 비디오, 사진, 파운드 오브제를 포함하지만, 무엇보다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 구축이야말로 나자레트의 가장 강력한 매체입니다. 특히, 법적 지위로 인해 때문에 숨어 지내야 하거나, 정부 당국에 의해 억압받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그렇습니다. 나자레트는 진정한 자아, 보편적 진리를 찾아 방황하는 예술가라는 낭만적 이상을 일부러 자처함으로써 국민 정체성, 문화사, 인간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드러내려는 것이기도 합니다.





![DRY CUT [from BLACKS IN THE POOL – Ruby]](https://meyer-riegger.com/media/pages/medialibrary/d8c341a2a2-1697120496/power-plant-paulo-nazareth-1-50x.jpg)

![From the series Hans Staden or the eden Garden [The woman he the cassava]](https://meyer-riegger.com/media/pages/medialibrary/c6f4d76ab9-1631801757/naza-19-02-50x.jpg)



























Paulo Nazareth